Heal O

👀 공감 많이 받은 글

전체보기
질문 나누기
간암 3기 진단… 다음주 입원인데 병원비가 너무 걱정돼요
안녕하세요. 처음 글을 남깁니다. 카카오 오픈채팅방에서 이곳을 알게 되었고(힐오 맞죠?) 저도 요즘 고민되는 걸 한번 적어보려 해요. 며칠 전 간암 3기 진단을 받았습니다. 아직도 실감이 잘 안 나는데 다음 주에 입원해서 뼈나 다른 장기에 전이된 게 있는지 확인하고 색전술이 가능하면 바로 진행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병원비가 어느 정도 나올지 전혀 감이
조회 176
댓글 3
공감 7
자유 이야기
간암 수술 전 꼭 챙겨야 했던 검사 3가지
수술 날짜가 정해지고 나면 ‘이제 잘 준비해서 받기만 하면 되겠지’라고 생각하게 되죠. 저도 그랬어요. 검사는 이미 다 했고 입원 예약도 했고 이제 마음만 단단히 먹으면 되는 줄 알았는데… 입원 당일, 결과 누락으로 수술이 하루 미뤄졌습니다. 작은 일이지만 그 하루는 정말 불안하고 길더라고요. 괜찮은 척하면서도 머릿속은 계속 복잡했고 괜히 내가 뭔가 실수한
조회 94
댓글 0
공감 7
병실 침대에 누워 처음으로 울었습니다
제가 이 게시판에 첫 글을 남기게 되는군요 간암이라는 진단을 받고도 나는 참 덤덤했습니다. ‘그래, 언젠간 올 수도 있던 일이지’ 하며 태연한 척했고 입원 수속도, 조직검사도, 치료 일정도 그냥 일처럼 받아들였습니다. 화학 색전술을 받으러 입원한날, 병실에 누워 있는데, 문득 눈물이 났어요 갑자기 억울하게 느껴졌고 왜 하필 나인가 싶었고 그러다 또 아무렇지
조회 147
댓글 3
공감 7
질문 나누기
간암 수술 후 배에 힘 주는 운동 언제부터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지난달 중순 간암 2기(BCLC B) 진단 후 간 좌엽 절제술(liver left lobectomy)을 받았습니다. 현재 수술한 지 한 달 조금 넘었고 간단한 산책이나 계단 오르기 정도는 조심스럽게 하고 있어요. 그런데 요즘 배에 힘이 들어가는 동작들(예를 들어 스트레칭이나 가벼운 복근 운동)을 언제부터 다시 해도 괜찮을지 고민이 됩니다.
조회 89
댓글 1
공감 6
질문 나누기
수술 후 2주, 오른쪽 갈비뼈 통증… 회복 과정일까요?(좌엽 절제술)
저는 간암 2기 진단 받고 지난달 중순에 좌엽 절제술 받은 환자입니다. 입원 기간은 잘 넘겼는데 퇴원하고 2주쯤 지나니까 오른쪽 갈비뼈 아래 통증이 다시 생기고 식사 후에 배에 가스 찬 것처럼 더부룩한 느낌이 자주 들어요. 열은 없고 배변도 이상은 없는데 이게 회복기 중에 흔한 증상인지? 아니면 다시 검사 받아봐야 할지 모르겠네요. 혹시 수술 후에 비슷한
조회 97
댓글 0
공감 5

커뮤니티 글

간암 수술 후 배에 힘 주는 운동 언제부터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지난달 중순 간암 2기(BCLC B) 진단 후 간 좌엽 절제술(liver left lobectomy)을 받았습니다. 현재 수술한 지 한 달 조금 넘었고 간단한 산책이나 계단 오르기 정도는 조심스럽게 하고 있어요. 그런데 요즘 배에 힘이 들어가는 동작들(예를 들어 스트레칭이나 가벼운 복근 운동)을 언제부터 다시 해도 괜찮을지 고민이 됩니다.
질문 나누기
딸기바나나
조회 89
댓글 1

수술 후 2주, 오른쪽 갈비뼈 통증… 회복 과정일까요?(좌엽 절제술)

저는 간암 2기 진단 받고 지난달 중순에 좌엽 절제술 받은 환자입니다. 입원 기간은 잘 넘겼는데 퇴원하고 2주쯤 지나니까 오른쪽 갈비뼈 아래 통증이 다시 생기고 식사 후에 배에 가스 찬 것처럼 더부룩한 느낌이 자주 들어요. 열은 없고 배변도 이상은 없는데 이게 회복기 중에 흔한 증상인지? 아니면 다시 검사 받아봐야 할지 모르겠네요. 혹시 수술 후에 비슷한
질문 나누기
긍정적인 생각하기
조회 97
댓글 0

간암 3기 진단… 다음주 입원인데 병원비가 너무 걱정돼요

안녕하세요. 처음 글을 남깁니다. 카카오 오픈채팅방에서 이곳을 알게 되었고(힐오 맞죠?) 저도 요즘 고민되는 걸 한번 적어보려 해요. 며칠 전 간암 3기 진단을 받았습니다. 아직도 실감이 잘 안 나는데 다음 주에 입원해서 뼈나 다른 장기에 전이된 게 있는지 확인하고 색전술이 가능하면 바로 진행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병원비가 어느 정도 나올지 전혀 감이
질문 나누기
봄날
조회 176
댓글 3

간암 수술 전 꼭 챙겨야 했던 검사 3가지

수술 날짜가 정해지고 나면 ‘이제 잘 준비해서 받기만 하면 되겠지’라고 생각하게 되죠. 저도 그랬어요. 검사는 이미 다 했고 입원 예약도 했고 이제 마음만 단단히 먹으면 되는 줄 알았는데… 입원 당일, 결과 누락으로 수술이 하루 미뤄졌습니다. 작은 일이지만 그 하루는 정말 불안하고 길더라고요. 괜찮은 척하면서도 머릿속은 계속 복잡했고 괜히 내가 뭔가 실수한
간암 수술 전 꼭 챙겨야 했던 검사 3가지
자유 이야기
아프지말자
조회 94
댓글 0

수술 날짜 정해졌는데… 갑자기 입맛이 뚝 떨어졌어요

며칠 전까진 멀쩡히 잘 먹었는데 수술 날짜 잡히고 나니까 갑자기 입맛이 없어졌어요. 이상하게 불안하거나 겁나는 건 아닌 것 같은데 그냥 속이 답답하네요.
질문 나누기
하루를 힘차게
조회 78
댓글 4

사소한 것에도 감사하기

간병인과의 짧은 대화에서 서로 공감하고 소소하게 웃는 것들이 그저 재미나네요. 간병인분이 요즘 제 유일한 친구랍니다. 간단한 날씨 얘기에도 웃게 되더군요. 사소한 것들이 위안이 되는 시기인가봅니다.
자유 이야기
느긋하게
조회 51
댓글 2

아버지가 아프시면서부터

어머니는 워낙 약하신 분이셔서, 아버지가 투병 생활을 하게 되시면서, 제가 어쩔 수 없이 주보호자가 되었어요. 저는 딸이지만 되게 딱딱하고 효도도 못하는 자식이었는데, 아버지의 투병을 곁에서 지켜보며 저도 매일 조금씩 변하고 있는거 같아요. 예전보다 아버지와 대화도 더 많이 하고, 더 깊이 배려하게 되더라고요. 아버지도 치료 받으시느라 힘드신데 저도 보호자
정서 교류
뽀숑뽀숑
조회 60
댓글 2

🥇 주간 베스트 글

전체보기
간암/담관암
질문 나누기
간암 수술 후 배에 힘 주는 운동 언제부터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지난달 중순 간암 2기(BCLC B) 진단 후 간 좌엽 절제술(liver left lobectomy)을 받았습니다. 현재 수술한 지 한 달 조금 넘었고 간단한 산책이나 계단 오르기 정도는 조심스럽게 하고 있어요. 그런데 요즘 배에 힘이 들어가는 동작들(예를 들어 스트레칭이나 가벼운 복근 운동)을 언제부터 다시 해도 괜찮을지 고민이 됩니다.
조회 89
댓글 1
공감 6
간암/담관암
질문 나누기
간암 3기 진단… 다음주 입원인데 병원비가 너무 걱정돼요
안녕하세요. 처음 글을 남깁니다. 카카오 오픈채팅방에서 이곳을 알게 되었고(힐오 맞죠?) 저도 요즘 고민되는 걸 한번 적어보려 해요. 며칠 전 간암 3기 진단을 받았습니다. 아직도 실감이 잘 안 나는데 다음 주에 입원해서 뼈나 다른 장기에 전이된 게 있는지 확인하고 색전술이 가능하면 바로 진행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병원비가 어느 정도 나올지 전혀 감이
조회 176
댓글 3
공감 7
간암/담관암
자유 이야기
간암 수술 전 꼭 챙겨야 했던 검사 3가지
수술 날짜가 정해지고 나면 ‘이제 잘 준비해서 받기만 하면 되겠지’라고 생각하게 되죠. 저도 그랬어요. 검사는 이미 다 했고 입원 예약도 했고 이제 마음만 단단히 먹으면 되는 줄 알았는데… 입원 당일, 결과 누락으로 수술이 하루 미뤄졌습니다. 작은 일이지만 그 하루는 정말 불안하고 길더라고요. 괜찮은 척하면서도 머릿속은 계속 복잡했고 괜히 내가 뭔가 실수한
조회 94
댓글 0
공감 7
간암/담관암
질문 나누기
수술 날짜 정해졌는데… 갑자기 입맛이 뚝 떨어졌어요
며칠 전까진 멀쩡히 잘 먹었는데 수술 날짜 잡히고 나니까 갑자기 입맛이 없어졌어요. 이상하게 불안하거나 겁나는 건 아닌 것 같은데 그냥 속이 답답하네요.
조회 78
댓글 4
공감 5
간암/담관암
정서 교류
아버지가 아프시면서부터
어머니는 워낙 약하신 분이셔서, 아버지가 투병 생활을 하게 되시면서, 제가 어쩔 수 없이 주보호자가 되었어요. 저는 딸이지만 되게 딱딱하고 효도도 못하는 자식이었는데, 아버지의 투병을 곁에서 지켜보며 저도 매일 조금씩 변하고 있는거 같아요. 예전보다 아버지와 대화도 더 많이 하고, 더 깊이 배려하게 되더라고요. 아버지도 치료 받으시느라 힘드신데 저도 보호자
조회 60
댓글 2
공감 2

병실 침대에 누워 처음으로 울었습니다

제가 이 게시판에 첫 글을 남기게 되는군요 간암이라는 진단을 받고도 나는 참 덤덤했습니다. ‘그래, 언젠간 올 수도 있던 일이지’ 하며 태연한 척했고 입원 수속도, 조직검사도, 치료 일정도 그냥 일처럼 받아들였습니다. 화학 색전술을 받으러 입원한날, 병실에 누워 있는데, 문득 눈물이 났어요 갑자기 억울하게 느껴졌고 왜 하필 나인가 싶었고 그러다 또 아무렇지
비 온 뒤 햇살처럼
조회 147
댓글 3